소만사 “SSL 가시성 솔루션, 100개 고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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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사 “SSL 가시성 솔루션, 100개 고객 확보”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3.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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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키퍼 SG’·‘메일아이’ 결합해 패킷 처리 성능 30% 향상…국내 웹 환경 지원 기능 탁월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SSL 가시성 솔루션 ‘웹키퍼 SG(T-Proxy)’가 공공·금융·대기업 100개 고객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거의 대부분의 인터넷 트래픽이 SSL을 채택하고 있지만, 네트워크·보안 장비가 SSL 트래픽을 복호화해 분석하지 않기 때문에 암호화 트래픽에 숨은 침해 시도를 탐지하지 못한다. 웹키퍼 SG는 SSL 가시성 솔루션은 유해트래픽을 걸러낸 후 복호화 해 네트워크·보안 장비로 전달한다.

소만사는 공공·금융·대기업에 웹키퍼 SG와 DLP 솔루션 ‘메일아이’를 결합해 구축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해커의 악성코드 배포 및 해킹위험과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유출 위험을 전방위로 통제, 보안할 수 있게 됐다.

웹키퍼 SG는 설계 초기단계부터 DLP,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과의 일체화 계획을 통해 개발됐다. 그래서 DLP와 연동됐을 때 부하가 발생하지 않으며, 외산대비 패킷처리 성능 30% 이상 높다. 또한 프로토콜 커버리지가 넓어 글로벌 웹서비스는 물론이고 네이버웹메일, 카카오톡 등 국내에서만 사용하는 SSL 서비스 역시 정확하게 통제한다. 또한 빅데이터 검색엔진을 탑재해 3년치 로그 데이터 3분내 검색이 가능하다.

소만사 관계자는 “글로벌 SSL 가시성 솔루션의 솔루션 가격, 유지보수 비용은 도입사 입장에서 큰 부담이 된다. 성능의 경우 이미 국내 업체가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외산 SSL 가시성 솔루션은 DLP 솔루션과 연계시 ICAP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하가 커서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는 적합하지 않다”며 “소만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SL 가시성 솔루션과 DLP를 일체화 시켜 획기적으로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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