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베트남 초등학교 스마트교실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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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베트남 초등학교 스마트교실 구축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3.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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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초등학교에 1000만원 상당 IT 기자재 기증…IT 인재 양성·인프라 환경 개선 활동 지속
▲ 장명수 CJ올리브네트웍스 베트남 법인장(오른쪽 두 번째)이 천 티 레 투 롱타잉 초등학교 교장(왼쪽 두 번째)에게 스마트교실 구축을 위한 IT 기자재를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대표 이경배)은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 스마트교실 구축을 위한 IT 기자재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CJ그룹의 글로벌 CSR 활동에 동참한다는 점과 동시에 CJ올리브네트웍스 베트남 법인이 현지 초등학교와의 결연을 통해 진행하는 첫 번째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베트남은 밀레니얼 세대의 IT 창업 열풍이 거센 반면, 이에 대한 인프라나 교육의 기회는 매우 열악해 제대로 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은 베트남 호치민시 껀져현에 위치한 롱타잉 초등학교에 한화 1000만원 상당의 IT 기자재를 기증했다. 노트북, 데스크톱 및 컬러 프린터 등 초등학생 대상의 효과적인 IT 교육 환경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레 홍 허우 껀저현 교육부 임원, 천 티 레 투 롱타잉 초등학교 교장, 장명수 CJ올리브네트웍스 베트남 법인장 및 롱타잉 초등학교 학생 약 350명이 참석했다.

장명수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장비를 통해 창의성 및 인지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스마트교실을 마련해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베트남 지역 내 낙후된 곳의 환경 개선은 물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17년 9월에 베트남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을 통한 해외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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