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컴퓨팅 파워 공유 플랫폼 ‘우라누스’, 넥서스원과 제휴로 국내 진출
상태바
유휴 컴퓨팅 파워 공유 플랫폼 ‘우라누스’, 넥서스원과 제휴로 국내 진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3.25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휴(遊休) 컴퓨팅 파워 공유 플랫폼 우라누스(URANUS)가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 넥서스원(NEXUS ONE)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미 작년 하반기 우라누스 프로젝트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던 넥서스원은 인슈어리움, 템코, 스핀프로토콜, 블록클라우드, ORBS, Multi VAC 외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다. 특히 투자뿐만 아니라 유망 비니지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우라누스 프로젝트는 기존 컴퓨팅파워 시장에 포그/엣지 컴퓨팅 기술을 접목하여 유휴 컴퓨팅 자원을 분배하고 사용할 수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포그/엣지 컴퓨팅은 기존 중앙 시스템 클라우드와 달리 데이터가 발생한 장소 또는 근거리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해 데이터 흐름을 보다 빨리 처리를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중앙 집중식으로 데이터가 모여 지는 것이 아닌 분산되어 있어 해킹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우라누스 플랫폼은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면 토큰으로 수익을 얻고, 사용자는 토큰을 구매해 사용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유휴 컴퓨팅 자원이 분배되는 토큰 인센티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넥서스원 김성구 대표는 “우라누스는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컴퓨팅파워 분야에서 떠오르고 있는 프로젝트이며 전 세계 블록체인 기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지도 있는 프로젝트이나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아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우라누스의 국내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우라누스 팀은 넥서스원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한국 진출은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넥서스원은 중국, 홍콩 등 글로벌 블록체인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한국 시장 진출에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