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2019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3D 프린터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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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2019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3D 프린터 부문 1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3.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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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SLA 방식 다양한 3D 프린터 제품군 확보…3D 프린터 관리 솔루션 출시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3D 프린터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K-BPI’는 소비자의 구매의사 결정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의 인지도와 충성도를 지수화 한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로, 올해 들어 3D 프린터 부문이 처음으로 신설됐다.

신도리코는 2019 K-BPI 사무용복합기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과 동시에 3D 프린터 부문에서도 최초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2015년 우석형 회장의 주도 아래 차세대 먹거리인 3D 프린팅 사업에 뛰어든 지 4년 만의 성과다.

신도리코는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방식의 3D 프린터 제품군을 확충하고, 전문가 및 준산업용, 덴탈용의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 방식 3D 프린터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6년 첫 독자개발 3D 프린터인 ‘3DWOX DP200’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후 기능과 안정성을 향상시켜 학생 및 청소년 교육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3DWOX 1’도 출시했다. 2018년에는 기존 제품보다 다양한 소재로 출력이 가능하고 출력 사이즈도 커진 프로슈머용 제품인 ‘3DWOX 2X’를 출시했다.

또한 국내 주요 3D 프린팅 전시회 등에서 덴탈 및 쥬얼리 산업에 특화된 SLA 방식의 3D 프린터 신제품과 높이 300mm 이상의 출력이 가능한 FFF 방식의 준산업용 3D 프린터를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3D 프린터 전문 관리 솔루션인 ‘WISDOM(Wise Device Output Monitor) 3D’를 발표했다. 이를 활용하면 3D 프린터 기기별 사용량 통계 관리가 가능하며 각 3D 프린터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대량의 3D 프린터 장비 관리가 필요한 곳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도리코 홍보실 이철우 상무는 “최초로 시행한 K-BPI 3D 프린터 부문에서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얻어 1위를 자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2D & 3D 전문기업으로써 양질의 3D 프린터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해 3D 프린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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