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은 지난해 88개의 독립기관 평가 중 77개 평가에서 상위 3위 이내에 들며 소비자와 기업 보안 솔루션 부문 톱 3위 자리를 지켰다고 25일 밝혔다.
톱 3 평가는 매년 각 부문별로 가장 까다로운 독립기관 테스트를 거친 사이버보안 업체의 전체적인 성능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AV테스트, AV컴페러티브 등 독립 평가기관과 SE랩, ICSA 랩 등 저명한 연구소의 테스트 결과가 포함됐다. 카스퍼스키랩은 실시한 테스트 중 88%에서 상위 3위 이내에 들었으며, 73개 테스트에서 1위을 차지했다.
알려진 위협, 알려지지 않은 위협 및 지능형 위협에 대한 보호 성능을 기준으로 각 업체에 대한 평가와 순위를 매기게 된다. 이름이 의미하는 대로 TOP3 지표는 그 해의 테스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회사가 선정된다. 점수는 각 업체별로 응시한 독립기관 테스트 횟수에 비례하여 상위 3위에 든 횟수를 기준으로 부여된다.
2018년에 카스퍼스키랩의 탐지 기술은 매일 34만6000개 이상의 신종 악성 파일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에 7만 개의 신종 파일을 처리했던 2011년 대비 5배나 증가한 숫자이다. 전반적으로 2018년 카스퍼스키랩 솔루션은 전 세계 온라인 리소스에서 시작된 18억 7,699만 8,691건의 공격을 차단했다.
테스트는 엄격한 과정을 거쳐 오탐 여부와 다양한 악성코드 및 지능형 위협 탐지에 대해 실시된다. 테스트를 시행한 모든 연구소와 기관은 모두 업계에서 권위 있는 위치에 있으며 테스트의 투명성에 대해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지사장은 “올해도 카스퍼스키랩은 88개의 테스트에 참여하며 다양한 최신 위협을 효율적으로 탐지 및 차단하는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카스퍼스키랩이 꾸준히 경쟁업체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올해도 TOP3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것은 탁월한 기술력을 반증하는 것으로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고객에게 믿을 수 있고 가장 강력한 보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