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장 선임으로 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고객·파트너 성장 강화 전략 추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마리아DB는 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를 위해 초대 한국지사장으로 홍성구 한국오라클 영업본부장을 영입했다. 홍 지사장은 국내외 IT 기업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리아DB의 국내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 지사장은 BMC, F5네트웍스, 미라지웍스 등 국내외 IT 선도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마리아DB 합류 전에는 한국오라클에서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홍 지사장은 “국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시장 활성화에 대응에 고객 및 파트너의 성장을 위한 영업, 마케팅,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아울러 지난해 9월 마리아DB에서 인수한 분산형 DBMS인 클러스트릭스DB의 국내 마케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마리아DB는 지난 2월 말 미국 뉴욕에서 오픈웍스(Openworks) 이벤트 개최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된 DBMS 제품을 공급하고, 오라클을 잇는 데이터베이스 강자로의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마리아DB는 알리바바, 인텔캐피탈, 캘리포니아테크놀로지벤처스, 스마트핀캐피탈, 오픈오션, 서비스나우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기업공개(IPO)도 모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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