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블록체인포럼 출범…국제도시 특구 기반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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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블록체인포럼 출범…국제도시 특구 기반 성장 기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3.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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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업계·학계 주축…블록체인 산업 발전 위한 법령 제안·기술 연구·학술 교류 등 추진
▲ 송도블록체인포럼 발기인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업계와 학계가 중심이 된 송도블록체인포럼(이사장 서태범)이 송도컨벤시아에서 발기인 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딘 4차 산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 산업이 송도국제도시라는 특구를 통해 최소한의 규제로 폭발적인 성장이 시작되기를 기대하면서 이번 포럼 발기인 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송도블록체인포럼 발기인으로는 서태범 인하대산학협력단장, 전하진 블록체인자율규제위원회장, 김상순 법무법인 클라스 변호사, 이일희 젠서 대표, 탁기영 유니오 대표, 최정철 인하대 교수, 김정은 인하대 교수, 윤용 인하대 교수, 성태응 연세대 교수, 최치영 삼진테크 대표, 정영수 박사(프라임전략연구원), 신진욱 비트소닉 대표, 정상호 델리오 대표, 조원규 위브릭 대표 등이 참여했다.

송도블록체인포럼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및 법령 제안, 블록체인 기반 및 파생기술연구, 블록체인 관련 글로벌 창업 및 육성,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 및 산학협력, 블록체인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기타 창의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사업을 위해 설립됐다.

서태범 송도블록체인포럼 이사장은 “블록체인 분야는 기업, 정부, 국제기구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송도국제도시는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서 구축한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허브 도시가 될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을 적극 활용해 송도블록체인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춰 그 핵심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 분야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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