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융합산업협회 5대 회장으로 진홍 상근부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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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융합산업협회 5대 회장으로 진홍 상근부회장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3.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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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증강현실 시장 활성화…융합비즈니스 생태계 조성과 신소재 기반 석박사 양성 역점
▲ 3DFIA 이사회

3D융합산업협회(3DFIA)는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진홍 상근부회장을 제 5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고, 3D산업 발전과 의료, 엔터테인먼트, 제조, 건설, 유통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합된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삼성전자, 신도, 메디컬아이피 3개사를 부회장사로 신규 선임했다.

3DFIA는 사업화 및 산업 기반 구축 지원 강화를 위해 가상/증강현실 디바이스용 핵심부품 원천기술 개발 관련 R&D 결과물과 원천기술들을 활용한 사업화를 지원해 지속적인 산업계 연계와 기술이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의료 3D프린팅 이미지 데이터 최적화, 임플란트 3D프린팅용 디자인 기술, 보급형 3D프린팅의 유해물질 측정방법 및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등의 표준도 개발하는 한편 3D프린팅 산업계의 표준화 활동지원과 국가표준 개발, 관리업무 수행을 위해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장직무 중심형 전문인력 양성과 선도적인 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도 운영하게 된다. 3D프린팅에 사용될 소재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우수 산학프로젝트 발굴과 시제품 제작지원(협력 네트워킹 확대), 석박사 학위과정 운영대학 추가확대, 우수학생 해외연수 지원 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첨단 신소재 기반 3D프린팅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문인력 양성에서는 가상/증강현실 분야의 단순 콘텐츠 개발보다는 SW 개발이 가능한 기업 수요형 시범 교육과정 개발과 협약기업 중심으로 인력양성 컨소시엄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신규시장 창출과 융합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타 산업과 융·복합, 응용 적용된 신시장 서비스사례 등을 집중 조명한 ‘글로벌 3D기술포럼’과 ‘3D프린팅 산업컨퍼런스’를 개최하고, VR 기술이 게임, 영화, 스포츠 등 타 분야와 융합된 가상증강전문전시회 ‘VR EXPO 2019’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진홍 회장은 “3DFIA 출범 10년을 맞아 3D융합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모멘텀 역할에 회원사와 함께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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