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펀딩 플랫폼 디시온(Dsion)이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Hanbitco)에서 22일부터 진행되는 IEO(Initial Exchange Offering)를 시작한다.
디시온(DSN)은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펀딩 플랫폼으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만 참여하는 펀딩이 아닌 누구나 안전하고 공정한 투자를 배경으로 가상화폐를 스타트업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스타트업 펀딩 플랫폼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인 디시온은 집단지성의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투자기업의 선별과 투자진행을 공정하게 처리하는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그 중 가치보증토큰 VAT(Value Assurance Token)라는 자체적인 시스템을 통해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는 VAT 시스템에 대한 국내 및 해외 특원 출원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시온은 코인 슬라이드, Spo Bit, GGF, Geekfluencer 4가지 프로젝트에 스타트업 펀딩을 지원하고 그들과 함께 블록체인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디시온 서종필 대표는 IT업계 전문가로 15년 이상의 온라인 사업을 하고 있으며 그 밖에 팀원들 또한 한빛소프트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공학계열의 전문가들이다. 고문들 역시 카이스트 교수진이 다수 포진돼 스타트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해 줄 수 있는 유능한 멤버로 구성돼 있다.
디시온 서종필 대표는 “블록체인을 통해 공정하고 안전한 스타트업 펀딩 플랫폼을 만들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2019년에는 디시온 코인이 참여 기업에서 실제 사용되는 사용사례를 만들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시온은 오는 28일까지 한빗코 거래소에서 IEO를 진행한 후, 4월 8일 거래소에 정식으로 상장할 계호기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