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즈앱스, 앱 개발 툴 ‘퓨즈엑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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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즈앱스, 앱 개발 툴 ‘퓨즈엑스’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3.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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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로 공개된 퓨즈 기술 활용…작업 현황 실시간 확인·수정으로 개발 실패율 낮춰
▲ 곽상철 퓨즈앱스 대표(가운데)가 모튼 포네스 퓨즈앱스 CTO(왼쪽 첫 번째)와 함께 파트너들에게 퓨즈엑스 출시를 발표하고 있다.

퓨즈앱스(대표 곽상철)는 오픈소스로 공개된 퓨즈툴스의 퓨즈(Fuse) 기술을 활용한 앱 개발 툴 ‘퓨즈엑스(Fuse X)’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퓨즈엑스는 네이티브 앱 개발을 위한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등의 협업 플랫폼으로, PC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즉각적으로 구현돼 작업 상황을 동시에 검토할 수 있다. 동일 플랫폼상에서 관계자들이 퓨즈 스튜디오 및 프리뷰를 통해 작업 현황 및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어 별도의 디자인 가이드나 고객 프레젠테이션이 필요 없다는 것도 강점이다.

또한 UX 마크업 언어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프로토타입 앱 구현이 가능해 앱 기획 단계에서 소요되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초기부터 다양한 기획 아이디어를 빠르고 직접적으로 구현해볼 수 있어 실제 개발 시 발생할 수 있는 디자인 및 개발 문제점 등도 사전에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앱 개발 실패 확률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벡터 기반 GUI는 화려한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그래픽, 차트 등의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며, 향후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의 기술과도 유연하게 접목할 수 있다.

퓨즈엑스는 안드로이드 4.1 및 iOS 8.0 버전부터 최신 버전까지 지원한다.

곽상철 퓨즈앱스 대표는 “퓨즈툴스코리아가 전신인 퓨즈앱스는 퓨즈툴스에서 제공하던 퓨즈가 오픈소스로 공개되면서 기존 퓨즈 기술에 실제 현장의 니즈들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새로운 퓨즈엑스를 출시, 공급하게 됐다”며 “이를 위해 과거 퓨즈툴스 CTO였던 모튼 포네스(Morten Fornes)와 협업해 보다 안정적인 OS 업데이트 및 리액티브 라이브러리 상호 연계 등의 기술적인 이슈들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고객들을 위한 구매 웹사이트도 곧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퓨즈엑스는 상업용과 교육용으로 구분되며, 관련 문의 및 구매는 퓨즈앱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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