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대단지’ 인기몰이,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1016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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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대단지’ 인기몰이,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1016가구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3.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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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69·78㎡ 등 틈새면적 구성 … 쇼핑·교통 편리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거래(매매, 분양권, 증여, 판결 등 모든 거래)는 총 132만1341건으로 이 중 중소형인 전용면적 61~85㎡ 아파트는 71만9947건이었다. 이는 전체 거래량의 54%를 차지한다.

이 같은 중소형 단지의 인기 요인은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데다 소형보다는 수납공간이 있으면서도 중형보다는 불필요한 공간을 덜어내 공간 활용성이 높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85㎡ 이상 전용면적 대비 주택 취득세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실거래가와 전용면적이 기준인 주택 취득세는 전용 85㎡ 초과시 주택가격 기준 △6억원 이하 1.3% △9억원 이하 2.4% △9억원 초과 3.5%로 전용 85㎡ 이하보다 각 0.2%포인트씩 높아진다.

이러한 가운데 우미건설이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에서 중소형 아파트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을 공급 중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69~84㎡이며 총 1016가구 규모다. 전용 69 ∙ 78㎡ 등 틈새면적으로 제공된다.

인근에 하나로클럽∙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은 물론, 청주시립도서관 및 운동초·운동중·상당고 등 교육시설을 두루 갖췄다. 인근의 제 1·2순환도로를 이용해 청주시 내외로 접근할 수 있으며, 경부·중부·당진·영덕고속도로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4-2번지 일대의 상아·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46~114㎡, 총 802가구로, 이 중 15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전체 가구 수의 93%가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46·71㎡ 등 틈새면적을 활용한 상품도 공급한다.

KCC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102번지 일대에 ‘이수교 KCC스위첸 2차’를 분양 중이다. 동작1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로 지상 11~15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6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8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74∙75㎡ 등 틈새면적을 활용한 평면도 갖췄다. 지하철 9호선 동작역까지 도보 약 12분 거리며, 현충근린공원과 인접해 환경도 쾌적하다.

현대건설은 김포 고촌읍 향산리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분양 중이다. 단지 규모는 전용면적 68~121㎡, 총 3510가구로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에 달한다. 2개 단지로 설계됐으며 1단지가 1568가구, 2단지가 1942가구다. 일부 가구는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스튜디오형 타입을 적용한 평면 특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전용 68∙76㎡ 등 틈새면적 평면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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