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LED 마스크공정장비 선도기업 한송네오텍(대표 최영묵)은 140억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중국 OLED 굴기에 따라 전망되는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0%, 전환가액은 1505원이고 만기일은 오는 2022년 3월 22일이다. 한송네오텍은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중국 수출 및 신사업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전방 산업의 투자 위축 및 지연, 당사의 스팩합병상장에 따른 합병상장 비용 및 파생상품 평가 손실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중국의 OLED 굴기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으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자금조달을 진행하게 됐다”며 “납품이 완료돼 가동중인 장비들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기술 검증이 이미 완료됐으며 세계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중국 OLED 굴기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신사업은 기술력을 응용해 다양한 산업과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실제로 가시화되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 이에 대한 투자도 병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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