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소프트, 스튜디오씨드코리아와 총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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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소프트, 스튜디오씨드코리아와 총판 계약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3.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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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남아서 프로토파이 엔터프라이즈 버전 판권 확보…폭넓은 SW 포트폴리오 구축
▲ 프로토파이 엔터프라이즈 버전 개념도

단군소프트는 스튜디오씨드코리아와 프로토파이 엔터프라이즈(ProtoPie Enterprise) 버전에 대해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토파이는 모바일 및 데스크톱 앱, 웹사이트, 임베디드 장비 소프트웨어까지 코딩 없이 쉽게 프로토타이핑 할 수 있는 툴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하기 전부터 미리 사용자 환경을 프로토타이핑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결과물을 쉽고 빠르게 도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소프트웨어 코딩 시간을 단축하고,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 소통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프로토파이는 국내에서 삼성SDS, 라인, 현대카드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닌텐도(Nintendo), 화웨이(Huawei),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알리안츠(Alliantz) 등 전 세계 90여 개국에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액션캠을 제작하는 고프로(Go Pro)에서 히어로(Hero) 7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설계하는데 프로토파이를 사용했으며, 테슬라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의 루시드모터스(Lucid Motors)에서도 차량 내 사용자 경험 설계를 위해 활용하는 등 하드웨어를 제작하는 회사들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튜디오씨드코리아는 단군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프로토파이 엔터프라이즈 버전의 글로벌 커버리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단군소프트는 기업 사용 환경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의 자산인 프로토타입 및 디자인들이 안전하게 기업 내부에서 권한을 부여 받은 담당자에게만 공유될 수 있도록 보안과 협업 프로세스를 동시에 컨설팅할 예정이다.

단군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총판 제품들인 젯브레인(JetBrains)과 깃허브(Github)의 아시아 총판 계약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워크플로우를 제안하고 컨설팅하는데 그치지 않고, 해당 워크플로우에서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의 협업 프로세스까지 포함한 보다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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