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시만텍, 클라우드 보안 시장 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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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시만텍, 클라우드 보안 시장 협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3.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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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CASB 국내 환경 최적화 해 제공…시만텍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국내 시장 공략

메가존클라우드(공동대표 이주완·조원우)는 시만텍코리아와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만텍은 SaaS·PaaS·IaaS 등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보안 지원과 사용자가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각종 감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시만텍은 클라우드 보안에서 중개 형태로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접근보안중계(CASB) 시장에 진출한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 국내 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 인증에 이어 국제 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보안 관련 사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사의 정보보호 조직을 확대 및 개편하고 전담 조직을 확충하는 등 국내 클라우드 보안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세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메가존은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시만텍의 CASB 기술력을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맞게 재구성해 제안함으로써 클라우드 보안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보안에 대한 인식이 강하다”며 “향후 국내 클라우드 보안의 성장이 예측되는 만큼 온프레미스방식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을 제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대중화를 이뤄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호 시만텍코리아 대표는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보안 회사로서 시만텍은 클라우드 환경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메가존클라우드와의 MOU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클라우드 인프라의 탁월한 가시성, 강력한 보호 및 규정 준수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클라우드 보안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12년부터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 AWS의 국내 최대 파트너사로, 약 1000여 국내외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가존은 2018년 2200억원이 넘는 총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9년에는 3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무난히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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