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라소프트, 딥러닝 로보어드바이저 앱 ‘코쇼’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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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라소프트, 딥러닝 로보어드바이저 앱 ‘코쇼’ 정식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3.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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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중심 디자인·기능 강화…‘직접 투자 기능’ 업데이트도 추진

핀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대표 변창환·손보미)는 지난해 베타서비스로 오픈해 운영하던 금융전망 로보어드바이저 앱 ‘코쇼(KOSHO)’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과 싱가포르에 베타 버전을 출시한 코쇼는 2019년 3월 현재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등의 아시아권을 비롯해 미국, 영국 등 총 8개 국가에서 5개국어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10만에 달한다.

코쇼 정식 버전은 기능 및 디자인을 사용자 관점에서 대폭 향상시켰다. 콰라소프트에 의하면 사용자 편의를 우선한 기능과 디자인 개선을 위해 지난 10개월간의 베타서비스 운영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10여 차례의 소비자 테스트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콰라소프트 관계자는 “코쇼 정식 버전은 베타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요청사항과 소비자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며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요청이 있었던 ‘직접 투자 기능’은 연내 금융 규제 샌드박스 선정 여부에 따라 민첩하게 추가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코쇼’에는 관심종목 추가 및 편집, 종목별 기업 세부정보와 예측 근거, 종목 비교 및 이벤트 분석 등 기존 금융 전문가들이 쓰던 주가 분석의 기술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간략하게 표현했다. 또 코쇼를 AI 스피커를 통해 국문, 영문, 일본어로도 활용 가능한 유저 인터페이스 제공하며,  금융전망 기능이 강화됐으며 딥러닝 추천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테마 기능도 기존 베타버전에 비해 대폭 향상됐다.

지수, 종목별 금융전망이 보이는 초기 화면은 편의에 따라 2단계로 설정을 조정할 수 있으며 이름순, 3개월 수익률순, 예측 수익률순 등으로 편집이 가능해졌다. 이용자들의 요구가 많았던 ‘관심종목’ 편집 기능도 강화됐다.

특히 신기능 3가지도 정식 버전에 추가됐다.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종목별 ‘마켓 드리머의 일주일 후 금융 장세 예측 서비스’에 1개월 및 3개월의 중장기 금융 장세 예측 서비스를 추가했다. 또한 금융위기, 메르스 사태 등 이와 같은 특정 시점에 해당 종목 및 관련 종목들의 주가 흐름을 분석하는 이벤트 분석 내용과 종목과 금융  지수들의 그룹 비교까지 가능한 종목 비교 분석 기능이 추가돼 더욱 상세한 분석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최근 글로벌 NGO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코쇼는 앱 내에 ‘기부하기’ 영역도 만들었다. 사용자들은 모은 코인을 사회에 의미 있는 일에 쓰면서 연말정산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베타서비스에서 한 달 단위로 밖에 구매할 수 없었던 ‘무제한 구독권’도 3개월, 6개월 12개월권까지 옵션이 다양하게 추가됐다. 신규로 무제한 구독권을 신청하는 경우 구독 기간에 따라 3일에서 7일간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  

코쇼는 정식 버전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1일까지 ‘친구 추천 더블 코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기간에 친구의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기존보다 2배가 많은 1000코인을 가입자와 추천인 모두 즉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한 코인은 코쇼의 딥러닝 추천 포트폴리오를 열어보거나 기프티콘, 카페, 편의점 쿠폰 등으로 교환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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