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 ‘팬텀’, 비트맥스 상장·글로벌 커뮤니티 확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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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 ‘팬텀’, 비트맥스 상장·글로벌 커뮤니티 확장 기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3.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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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비트맥스’·전세계 거래량 8위 글로벌 거래소 ‘디지파이넥스’ 상장

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 팬텀(Fantom)의 연이은 상장이 눈길을 끈다. 비트맥스 상장에 이어 디지파이넥스(DigiFinex)에도 상장을 완료한 것이다. 팬텀은 국내 푸드테크 전문 기업인 식신과 한국푸드테크협회에서 만든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다.

팬텀이 상장한 비트맥스는 3세대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코인마켓캡 기준 전 세계 거래량 1위 거래소이기도 하다. 또한 람다(Lambda), 엘티오 네트워크(LTO Network), 코바(COVA), 도스 네트워크(DoS Network) 등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최초 상장한 바 있다. 팬텀은 상장 이후에도 비트맥스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상장한 디지파이넥스 역시 글로벌 거래소로 전 세계 거래량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연이은 상장을 통해 팬텀은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팬텀 플랫폼은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거래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블록 생성 기술인 방향성 비순환 그래프(DAG: Directed Acyclic Graph)를 바탕으로 라케시스(Lachesis) 합의 프로토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식생활과 밀접한 푸드테크 거래에 적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궁극적으로는 블록체인 시스템이 기반이 된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팬텀 관계자는 “최근 팬텀의 글로벌 상위 거래소에 상장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부다. 팬텀의 목표는 스마트 시티 구축이다.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커뮤니티의 도움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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