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내달 2일 ‘2019 전 세계 DX 예측’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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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내달 2일 ‘2019 전 세계 DX 예측’ 웨비나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3.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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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IT 지출서 DX 예산으로 전환되는 속도 더욱 가속화될 전망

한국IDC(대표 정민영)는 ‘2019년 전 세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예측과 한국 시장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내달 2일 무료 웨비나(Web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최근 한국IDC에서 발간한 ‘IDC 퓨처스케이프: 2019 전 세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예측’ 보고서에 소개된 10대 전망 중 일부가 심도 있게 소개될 예정이다.

IDC에 따르면 기술 주도의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비즈니스 사회의 변화를 모색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다음 챕터가 열리는 가운데, 변화, 제품 및 서비스, 운영 등의 속도 측면에서 성공하는 그룹(thrivers)과 가까스로 견뎌내는 그룹(survivors)이 더욱 차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IDC는 전체적인 조직에 걸쳐 디지털적으로 내재화되고 수렴된 기업 전반의 통합된 전략을 확보하는 것을 ‘디지털 디터미네이션(determination)’으로 정의하며, 이 단계로 접어든 리더 기업들은 조직을 인력, 프로세스, 기술 등의 필수적인 요소 측면에서 성공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조율하고 있다.

반면 디지털 행보에 있어 뒤쳐진 기업들은 조직을 트랜스포메이션 작업에 효과적으로 조율하는데 필요한 전략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보고서는 한국 시장이 기성 대형 기업과 유명 브랜드 기업들이 경쟁 관계에 놓인 신규 업체들 및 마켓플레이스에 대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관련 투자를 확대하기 시작하면서, 2019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재창조(reinvent)의 기조가 한층 분명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IDC의 관련 연구 결과를 참고하더라도 대부분의 대기업에 있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우선적인 현안이 되고 있고, 이를 담당하는 이니셔티브 혹은 조직이 확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한국IDC 리서치 총괄 한은선 전무는 ”지난 몇 년간 장기적인 성장세 측면에서 성장동력 둔화 기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이를 수익원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노력은 한층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 전통적인 형태의 IT 지출이 DX 예산으로 전환되는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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