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플랫폼 ‘블록펫’ 베타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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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플랫폼 ‘블록펫’ 베타 서비스 시작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3.13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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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 콘텐츠 공유 시 참여 보상 제공…반려동물 개체 관리·의료정보 표준화 도모

반려동물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 블록펫은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록펫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만든 모든 가치를 온전히 돌려받기 위한 실질적인 보상시스템을 갖춘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블록펫 디앱의 베타 서비스 공개를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반 사용자들도 테스터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블록펫 웹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인기 베타 테스터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블록펫 디앱 커뮤니티의 사용자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촬영한 재미있는 사진 또는 영상을 올려 공유하면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토큰을 받게 된다. 또한 커뮤니티 친구들의 콘텐츠에 댓글, 러브 아이콘 클릭 등의 활동에도 보상을 받게 된다.

블록펫 디앱은 블록펫 ID, 블록펫 커뮤니티, 마켓플레이스로 구성돼 있으며, 블록펫의 핵심기술인 펫신원인증기술(Pet Identity Authentication Technology)은 비문과 반려동물 안면인식을 통한 개체인증 기술로 반려동물의 유니크한 아이디를 만들 때 사용하며, 반려동물 정보, ID 등은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생애주기를 관리하는데 사용한다.

또한 동물병원, 펫보험과 같은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개체인증에 사용될 예정이다.

블록펫은 반려동물의 개체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체계적으로 관리해 유기견과 실종견 발생률을 줄이고, 반려동물의 정확한 개체 관리와 의료정보 표준화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블록펫 박희근 대표는 “블록펫 베타 서비스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반려인들의 재미있는 놀이터와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동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반려문화를 만드는데 있어 한 획을 긋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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