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VDC 선정 ‘임베디드 SW 시장’ 부문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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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VDC 선정 ‘임베디드 SW 시장’ 부문 리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3.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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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OS·상용 임베디드 리눅스·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보안 운영체제 부문서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윈드리버는 시장조사기관 VDC리포트를 인용, 자사 실시간 운영체제(RTOS) ‘브이엑스웍스(VxWorks)’와 상용 리눅스 ‘윈드리버 리눅스(Wind River Linux)’가 글로벌 매출 기준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VDC리서치의 최근 보고서인 ‘IoT 및 임베디드 운영 체제 글로벌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윈드리버는 VxWorks와 윈드리버 리눅스로 전 세계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 자리를 오랫동안 지켜왔다. 이 보고서는 상용 실시간 운영체제, NRT(Non-Real-Time) 운영체제, 기타 관련 번들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한 시장 상황을 다루고 있다.

VDC의 또 다른 보고서인 ‘2019 하이퍼바이저, 안전 및 보안 운영체제’에서 윈드리버는 가상화 및 중앙집중식(멀티 테넌트) VxWorks 안전 제품으로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와 안전 및 보안 운영체제 부문의 선두자리를 기록했다.

로이 머독(Roy Murdock) VDC리서치 애널리스트는 “IoT 및 임베디드 운영체제 시장은 새로운 오픈소스 및 무료 프로그램 등으로 인해 급변하고 있다”며 “윈드리버는 증가하는 안전 및 가상화 워크로드 수요에 적합한 자사의 포괄적인 상용 제품을 보강함으로써 실시간 운영체제, 상용 리눅스, 안전 및 보안 시장에서 오랜 시간 리더십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셸 제너드(Michel Genard) 윈드리버 제품 부문 부사장은 “윈드리버가 4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공급해온 임베디드 시스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시장의 선두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었다”며 “우주 항공부터 인더스트리얼 및 자동차에 이르는 산업이 급변하고 현대화되는 가운데 윈드리버의 에지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도전과제들을 해결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시대에도 고객의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윈드리버는 오픈소스와 리눅스 혹은 실시간 운영체제 등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통해 설계부터 개발과 구현에 이르는 고객의 다양한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이같은 유연성을 기반으로 윈드리버는 고객이 미션 크리티컬 환경의 안전, 보안, 안정성 요건을 충족함과 동시에 커뮤니티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출시된 윈드리버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Wind River Helix Virtualiztaion Platform)으로 더욱 확장된 포트폴리오로 인해 당분간 윈드리버의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헬릭스 플랫폼은 VxWorks에 하이퍼바이저 기술과, 윈드리버 리눅스, 윈드리버 시믹스(Wind River Simics)가 단일 소프트웨어 에지 컴퓨팅 플랫폼으로 통합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에지에서 다양한 혼합 임계(mixed-criticality) 애플리케이션 설계 및 구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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