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O, 내달 2일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상태바
FIDO, 내달 2일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3.11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커톤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톱 3 선정 기업, 9월 서울 FIDO 총회서 발표 기회 제공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은 내달 2일 서울 잠실에서 ‘FIDO 해커톤 2019년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FIDO 해커톤은 FIDO 프로토콜 기반 생체인증이나 하드웨어 키를 활용헤여 비밀번호 로그인 보다 강력하고 편리한 인증을 구현하고자 하는 웹 또는 모바일 서비스 분야 개발자나 학생 모두가 참가할 수 있다. 여러 평가단계와 멘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FIDO 해커톤은 FIDO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가진 툴과 노하우가 참가자 분들께 제공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 BC카드, SK텔레콤, 라인, 유비코, eWBM, 삼성SDS, 한국전자인증, 에어큐브 등이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FIDO 해커톤은 프로그램 수료증, 트로피 및 포상은 물론 국내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최종 톱3로 선정되는 참가자에게 9월 말 서울에서 개최되는 FIDO 얼라이언스 총회 세미나에서 전 세계 FIDO 얼라이언스 회원사들 대상으로 자신들이 개발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종현 FIDO 한국워킹그룹 공동의장은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W3C)에서 FIDO 스펙을 받아들여 웹 인증(Web Authentication) API 표준이 만들어지면서 기존 모바일 뿐만 아니라 웹으로 생태계가 확장됐다. 또한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국제표준으로 채택하면서 FIDO 스펙이 충분한 성숙도를 갖추고 강력한 인증을 구현하게 됐음이 확인됐다.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고 기술확장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FIDO 해커톤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상헌 FIDO 한국워킹그룹 공동의장은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 도입에는 안전, 속도 그리고 사용자 편의성이 매우 중요하다. FIDO 얼라이언스가 2012년 창립된 후 전 세계 초일류 기업들이 힘을 합쳐 이러한 특성이 완벽하고 조화롭게 완성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왔다”며 “이번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커톤이나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하고 관리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온라인 피싱 공격에 취약한 비밀번호 기반 인증 시스템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고 사용자가 보다 안심하고 손쉽게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FIDO 얼라이언스·한국워킹그룹 개요 ▲FIDO 프로토콜 개요 ▲FIDO 해커톤 안내 ▲7개 멘토 프로그램 안내 ▲애자일(Agile) 개발방법 교육 등의 순서가 이어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