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브레인,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15억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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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브레인,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15억 지원받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3.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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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기술 상용화·미래 성장 가능성 등 인정받아…연구개발·글로벌 시장 진출 높여
▲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왼쪽)와 차재성 신용보증기금 경기스타트업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딥러닝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머니브레인(대표 장세영)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2019년 ‘퍼스트펭귄 창업기업’에 선정, 향후 3년간 15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기업의 기술적 경쟁력뿐만 아니라 상용화에 따른 지속적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기술평가, 투자심사위원회로 이어지는 엄격한 투자 심사 과정을 통해 투자처를 선발한다.

주 평가기관인 신용보증기금 경기스타트업지점 측은 머니브레인이 보유한 딥러닝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형태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구현하는 실행력을 높게 평가했으며, 머니브레인이 국내외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산업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머니브레인은 57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K글로벌(K-Global) 스타트업 1위 수상을 통해 이미 기술 경쟁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또한 딥러닝 및 인공지능 기술 관련 57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으며 15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머니브레인의 인공지능 기술은 딥러닝 기술을 사용하여 자연어분석, 음성 및 영상을 처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을 통해 AI 영어회화, AI 가상모델과 같은 한층 더 고도화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머니브레인 장세영 대표는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창업기업 선정과 투자유치 확정은 딥러닝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신용보증기금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연구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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