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통합자금관리 솔루션 ‘인하우스뱅크’, 건설사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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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통합자금관리 솔루션 ‘인하우스뱅크’, 건설사 ‘인기몰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3.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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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사업장 관리하는 건설사 맞춤화…비용·시간 절감과 사고방지 등 기대

웹케시(대표 윤완수)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용 통합자금관리 솔루션 ‘인하우스뱅크’가 최근 건설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다.

인하우스뱅크는 대기업/공공기관용 통합자금관리 솔루션으로, 모든 은행 업무를 기업/기관 내에 설치한다. 펌뱅킹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전 은행 계좌 조회, 대량/급여 이체, 자금 집금 등 금융정보를 내부시스템과 연계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자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 기업 내부시스템과 금융기관 연결하는 인하우스뱅크

인하우스뱅크에 대한 건설사의 수요가 높아지는 이유는 분양대금 입금 내역 처리 등 자금 관련 업무 처리의 효율성에 있다.

호반건설의 경우 수십개 계열사의 모든 자금을 인하우스뱅크를 통해 관리한다. 인하우스뱅크 도입 이전에는 각 회사 담당자가 은행별로 인터넷뱅킹을 따로 접속해 업무를 처리하거나, 은행 지점을 방문해 조회, 이체 등의 자금 관리를 했다. 또한, 본사에서는 전사 자금 현황 관리를 위해 직접 계좌 조회를 하거나 각 회사별 담당자를 통해 보고서를 수집했다.

호반건설의 담당자들은 인하우스뱅크 도입 이후 번거로운 업무가 사라졌다고 말한다. 호반건설 내부시스템(ERP)과 연계된 인하우스뱅크 내에서 전 은행 조회 및 이체가 가능하고, 호반의 전 계열사의 자금 현황 집계도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건설사 업무의 특성상 분양대금 입금내역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다. 담당자가 통장 거래의 적요를 체크해야 하고, 불명 입금 처리 지연 등 불편이 있었다.

인하우스뱅크는 가상계좌 수납 대사 기능을 통해 가상계좌의 입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수신하고, ERP와 연계해 수납 대사 업무를 자동화한다.

인하우스뱅크 사업 총괄 노규훈 상무는 “국내 건설사들은 업무 특성상 다수의 사업장이 존재한다”며 “이로 인해 분산된 자금 확인 및 통제에 어려움이 많은데, 호반건설 사례와 같이 인하우스뱅크를 이용하면 자금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자금 업무 효율성이 대폭 증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인하우스뱅크를 이용하는 기업은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KT&G, 유한킴벌리 등 400개가 넘는다”며 “건설사의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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