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2019 스마트 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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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2019 스마트 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진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3.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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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스마트 시티 e서비스 영역서 뛰어난 공공기관·민간 기업 선정

한국IDC(대표 정민영)는 IDC 정부 인사이트 프로그램에서 스마트 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SCAPA: 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SCAPA는 일본을 제외한 아태 지역 내 최고의 도시 혁신 사례를 선정해 수상한다. SCAPA는 IDC의 스마트 시티 개발 지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기능별로 구분한 12개의 스마트 시티 e서비스(eService) 영역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 기업을 선정한다.

수상 부문은 ▲행정 ▲시민 참여 ▲디지털 자본 및 접근성 ▲교육 ▲공중위생 및 사회복지 ▲공공 안전-재난 대응/긴급관리, 스마트 치안 ▲스마트 빌딩 ▲스마트 워터 ▲지속 가능한 인프라 ▲여행, 예술, 도서관, 문화, 공공 용지 ▲운송-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자동차/대중교통/차량 호출 및 승차 공유, 운송 인프라 ▲도시 계획 및 토지 이용 등 총 12개로 각 분문별 최고 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치기관, 시 또는 지방기관, 솔루션 제공업체 등을 포함한 모든 기관은 도시 프로젝트 및 이니셔티브 추천이 가능하며, 공공부문과 함께 일한 기술 공급업체도 추천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추천 기간은 2019년 3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참가 신청 사이트에서 프로젝트 추천이 가능하다.

한국IDC에서 스마트 시티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김경민 수석 연구원은 “전 세계 정부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움직임이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스마트 시티 구축 사업은 한층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IDC는 SCAPA를 아태 지역뿐만 아니라 북미, 서유럽 및 중유럽, 중앙아시아, 그리고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도 확대 진행하고 있다”며 “스마트 시티 구축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성숙된 시장으로 판단되는 한국에서 다양한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많은 도시 사업들이 참여해 수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태 지역에서는 지난 4년간 50여개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가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대구시의 지능형 상담 시스템 ‘뚜봇’이 시민 참여 분야의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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