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보안 비전 2019] 암호화로 보호되는 공격 가시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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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안 비전 2019] 암호화로 보호되는 공격 가시화해야
  • 데이터넷
  • 승인 2019.03.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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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 “암호화 트래픽 가시성·AI 기반 이미지 개인정보 검출 기술로 중요 정보 보호”

‘차세대 보안 비전 2019’ 오후 세션의 B 트랙 첫번째 시간은 컴트루테크놀로지 컨설팅팀의 ‘SSL 가시화 + 네트워크 DLP + 인공지능 이미지스캔’ 주제의 발표로 시작됐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최근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암호화 트래픽에 대해 설명하며 SSL 가시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인터넷으로 전송되는 트래픽을 보호하기 위해 SSL/TLS 암호화를 적용하고 있으나, 암호화된 트래픽은 네트워크·보안 장비가 분석하지 않기 때문에 디도스, 랜섬웨어 및 신변종 악성코드 등이 암호화 돼 유입된다. 중요정보·개인정보를 유출할 때도 암호화해 DLP 등 보안 장비에 탐지되지 않게 한다.

암호화 트래픽은 유해사이트 차단 기술도 우회하게 한다. 악성코드 배포지, 비 업무용 사이트, 유해 콘텐츠 배포 사이트 등을 차단하는 솔루션은 암호화 트래픽을 분석하지 못한다. 컴트루테크놀로지 셜록홈즈 제품군에 속한 ‘디코더 SSL’은 유해 사이트 차단, 내부정보 유출 차단 기능에 트래픽 복호화 기능을 통합해 안전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정책에 따라 비업무 사이트를 차단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사용자 그룹별 차단, 시간대 별 차단 정책을 제공해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인터넷 접속을 통제할 수 있다. 또한 컴트루테크놀로지는 트래픽 복호화 기능을 네트워크 DLP에 통합해 암호화로 DLP를 우회하는 유출 시도를 제어한다.

AI 활용 이미지 내 개인정보 검출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날 행사에서 AI를 활용한 이미지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소개했다. 이 기술은 왜곡된 이미지를 보정해 인식하고 검출된 개인정보에 다양한 마스킹 처리를 하는 등 이미지 내의 개인정보를 인식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PC, 웹서버, 파일서버 등 다양한 곳에 산재된 이미지파일도 빠르게 스캔해 보호한다.

홈페이지 내 이미지 개인정보 보호를 지원하는 ‘프라이버시센터 V3.0’은 개인정보 진단(스캔), 불건전 게시물 차단, 개인정보 입력·노출 차단, 웹 캐싱을 통한 가속 기능, 민감정보 업·다운로드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PC 기반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PC 정보보안 PC 스캔’, 서버 이미지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서버스캔’에 적용돼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정책애 따라 보호 조치를 취한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셜록홈즈 제품군은 네트워크 기반 내부정보 유출 방지, PC·서버·웹서버·전자결재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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