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교양 분야 e북 10권을 2900원으로 한 달간 대여해 볼 수 있는 ‘교양 팩 2900’을 출시했다.
교양 팩 2900 대상 도서는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김원영/사계절),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이민경/봄알람), 자본주의 리얼리즘(마크 피셔/리시올), 플라이 백(박창진/메디치미디어), 만세 열전(조한성/생각정원), 편집자 되는 법(이옥란/유유),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엄기호/나무연필), 오늘 너무 슬픔(멀리사 브로더/플레이타임), 생각하는 여자는 괴물과 함께 잠을 잔다(김은주/봄알람),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박광일, 신준호/생각정원) 등 총 10권으로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로 선정했다.
교양 팩 2900을 기획한 알라딘 전자책 담당 MD는 “장애와 인권, 페미니즘과 젠더, 자본주의의 맹점과 그에 휘둘린 한국사회, 갑질과 을의 고통,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기원을 좇는 일, 3.1 운동의 숨은 조력자들을 재조명하는 일, 책 만드는 편집자의 존재 의의 등 다양한 주제를 선택해 그에 맞는 도서들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교양 팩 2900의 대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에 접속 후 ‘교양팩’ 검색 후 해당 상품을 대여하면 된다. 대상 도서 중 첫 책을 다운로드한 시점부터 30일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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