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디움, 블록체인 위치 기반 데이터 기술 기업 XYO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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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디움, 블록체인 위치 기반 데이터 기술 기업 XYO와 제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3.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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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생태계를 구축하는 메타디움(대표 박훈)은 크립토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 및 기술을 제공하는 XYO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XYO의 위치기반 정보 SDK를 자기주권 신원(Self-Sovereign Identity) 모델이 뒷받침된 메타디움 플랫폼에 융합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경제 패러다임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아리 트로우 XYO 대표는 “메타디움의 ID 기반 탈중앙화 플랫폼은 사용자가 자신의 신원정보를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한다”며 “XYO의 위치 기반 데이터 검증 기술과 메타디움의 개인정보 관리 기술을 통합하게 되면 전체 네트워크와 정보에 대한 보안성이 향상되고 개인 정보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메타디움 퍼블릭 블록체인은 ID 기반의 사회적 공유지를 제공하고 탈중앙화된 쉐어하우스, 차량공유 서비스와 같은 진정한 공유경제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XY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질 메타디움의 신원인증 기술과 XYO 위치 기반 솔루션의 결합이 P2P 거래간 추가적인 투명성과 안전성 그리고 효율성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디움이 추구하는 ID 기반의 공유경제 모델은 메타디움의 신원확인을 통해 거래 주체의 신뢰성 확보를 기본으로, 모든 네트워크 참여자가 궁극적으로 중개자(중앙화된 서버)가 배제된 P2P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메타디움 토큰은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간의 거래 비용 지불(에스크로), 수수료, 보상체계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박훈 메타디움 대표는 “메타디움은 개인정보에 대한 권한은 전적으로 사용자 본인에게 있어야한다는 자기주권형 ID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XYO와의 파트너십으로 위치정보를 검증하는 핵심 요소와 메타디움의 신원인증 모델을 통합해 개인에 관련된 데이터를 중앙화된 기관이 아닌 정보 소유권자가 자유롭게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며 “메타디움은 진정한 공유경제 패러다임 시프트의 선봉에 있을 것이며 성공적인 블록체인 유즈 케이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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