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비스인포텍, 한컴과 저작도구 ‘셀프’ 콘텐츠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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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비스인포텍, 한컴과 저작도구 ‘셀프’ 콘텐츠 제휴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3.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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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저작도구 우수성 알리고 사용자층 넓히는 계기 기대

그로비스인포텍은 한글과컴퓨터가 새롭게 오픈하는 ‘말랑말랑플랫폼’을 위해 셀프(XELF) 저작도구 콘텐츠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셀프는 누구나 손쉽게 HTML5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강력한 애니메이션이나 인터랙티브 기능을 제공해 차세대 플래시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말랑말랑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된 저작도구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용자층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랑말랑플랫폼은 한컴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아이디어를 대표하는 신규 서비스 브랜드로, 셀프 콘텐츠를 포함해 새로워진 한컴타자연습 등 유용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특히 한컴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국내외 콘텐츠 스타트업과의 지속적 제휴를 통해 유틸리티, 생산성 앱 등 개방형 콘텐츠 생태계를 꾸려가게 된다.

그로비스인포텍은 지난 5일 리뉴얼 오픈을 통해 저작도구뿐만 아니라 셀프에 등록된 1만여 개의 콘텐츠 중 선별된 오늘의 운세, 맞춤법 게임 등을 제공하며, 향후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방탈출 게임, 낱말 퍼즐게임, 생산성 디자인 툴 등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만든 콘텐츠를 콘테스트 형식으로 공모하는 등 인디게임 개발자, 앱 개발자, 출판/교육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로비스인포텍 안태환 대표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 해외 서비스의 시장 장악력이 우려되는 가운데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국내 플랫폼의 성장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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