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월, 중소기업·분산된 사업장 위한 신제품 대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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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월, 중소기업·분산된 사업장 위한 신제품 대거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3.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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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제로터치 구축·관리로 운영 효율성 최적화…합리적 비용·고성능·지능형 위협 보호 제공

소닉월(한국지사장 신용훈)은 중소기업과 사업장을 여러 곳에 분산된 형태로 가지고 있는 사업체와 대기업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과 솔루션을 대거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에는 방화벽, 클라우드 관리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AP),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보호 등이 포함됐다.

소닉월은 또한 오피스 365, 지스위트(G Suite), 박스(Box), 드롭박스(Dropbox) 등 고급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보호 기능과 지능형 엔드포인트 침해 탐지 및 대응(EDR) 기능도 발표했다.

빌 코너(Bill Conner) 소닉월 CEO는 “사이버 범죄자들은 보안 아키텍처 구조에서 생각하지 못한 틈을 이용한다. 소닉월의 핵심 사명은 조직이 보안 상태를 개선하고 증가하는 취약성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다. 소닉월의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확장, 통합하면서 우리는 가시성을 높이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비용 효율성을 구현하고자 하는 조직에 검증된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무선 네트워크 보안 강화

소닉월의 신제품 중 무선보안 관련 솔루션은 중소기업과 분산된 조직을 운영하는 대기업에 최적화 돼 있으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관리할 수 있게 한다.

신제품 ‘와이파이 클라우드 매니저’와 ‘와이파이 모바일 앱’은 적절한 보안 조치가 취해지도록 캡처 시큐리티 센터에서 제공하는 싱글사인온(SSO) 액세스를 통해 어떠한 크기 또는 지역의 네트워크에서도 무선 액세스, 제어 및 문제 해결 기능을 간소화한다.

기업에서 내부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고성능의 무선 연결을 지원하고자 새로운 무선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경우 실제 사용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와이파이 클라우드 매니저와 제로터치 구축, 무선 메시 네트워킹을 결합하면 간편하게 수 분 이내에 무선 네트워크 확장이 가능하다. 관리자는 캡처 시큐리티 센터와 함께 ‘와이파이 플래너’ 측량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직원들의 생산성을 보장하는 안전한 무선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구축할 수 있다.

소닉월 신제품은 암호화된 트래픽과 암호화되지 않은 트래픽을 가시화하는 DPI 기술을 제공하며, 고속 802.11ac Wave 2 무선 액세스를 지원한다. 소닉월의 새로운 방화벽과 소닉웨이브(SonicWave) AP를 결합하면 이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AP는 방화벽 없이 구축할 수 있으며 캡처 ATP 샌드박스 서비스와 소닉월 콘텐츠 필터링 서비스를 비롯한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용 효율적인 방화벽 신제품 출시

소형 폼팩터 어플라이언스로 제공되는 방화벽 신제품 ‘소호 250(SOHO 250)’과 ‘TZ350’은 비용 효율적으로 고성능 네트워킹과 보안 기능을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필수 네트워킹 기능과 업계에서 검증된 높은 보안 효과를 통합해 데이터와 IoT 환경의 커넥티드 기기를 보호한다.

고속 위협 방지와 SD-WAN 기술을 광범위한 네트워킹과 무선 기능, 간편한 구축 및 중앙 집중식 관리 기능과 결합한다.

소닉월 시큐어 SD-WAN 기술은 값비싼 MPLS 기술을 저렴한 인터넷 액세스로 대체해 비용을 절감한다. 클라우드 기반 ‘캡처 시큐리티 센터’의 주요 구성 요소인 제로터치 구축을 통해 SOHO 250 및 TZ350 방화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안전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지원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은 생산, 판매, 커뮤니케이션에 필수적이며 점점 더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멀웨어 변종, 표적 피싱 공격, 자격 증명 유출 및 클라우드 데이터 손실로 인한 계정 탈취를 막기 위해 ‘소닉월 클라우드 앱 시큐리티 2.0’은 MS 오피스 365, 지스위트, 박스, 드롭박스 등 비즈니스 핵심 SaaS 앱을 실시간으로 보호한다.

소닉월 클라우드 앱 시큐리티 2.0은 원드라이브와 쉐어포인트 등 SaaS 솔루션에 저장된 악의적인 멀웨어나 파일을 식별하고 이들의 영향을 완화시킨다. 특허 출원중인 RTDMI (Real-Time Deep Memory Inspection) 기술이 내재된 캡처ATP 샌드박스 서비스와 통합했다.

새로운 기능은 소닉월의 실시간 자동화 침입 탐지 및 차단 기능을 허가된 SaaS 환경으로 확장하고 사용자와 클라우드간 그리고 클라우드와 클라우드간 트래픽을 모니터링해 승인되지 않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식별해 낸다.

이메일은 가장 일반적인 위협 매개체이므로 조직이 오피스 365에서 이용하는 익스체인지 온라인이나 지스위트와 함께 사용하는 지메일 같은 이메일 클라우드로 전환할 때 보안 제어장치를 적용해야 한다. 고도화된 표적 피싱 공격에 맞서기 위해 클라우드 앱 시큐리티 2.0에는 클라우드 이메일 플랫폼에서 놓친 악성 이메일을 포착하도록 훈련된 머신 러닝 피싱 방지 기능이 포함돼 있다.

엔드포인트 보안 역량 강화

관리자의 대응 시간, 가시성 및 고도화된 위협에 대한 통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소닉월 캡처 클라이언트 2.0’에 EDR 기능을 통합해 엔드포인트 상태를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관리자는 위협 발생지와 의도된 대상을 추적하고, 필요에 따라 차단, 격리하고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엔드포인트를 알려진 최종 정상 상태로 복구할 수 있다.

외부 USB 장치는 네트워크 보안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취약한 엔드포인트에 멀웨어, 랜섬웨어, 바이러스 등을 침투시킬 수 있다. 새로운 캡처 클라이언트 기능인 ‘장치 제어’를 통해 알 수 없거나 의심스러운 장치를 차단하여 조직은 공격에 대한 노출 범위를 줄일 수 있다.

프린터와 이동식 저장장치 같은 안전한 장치를 허용해 위협 요소의 범위를 줄이면서 보안 정책을 쉽게 수립할 수 있다. 기존의 안티바이러스와 달리 멀웨어를 중지시키거나 엔드포인트를 치료할 때 포렌식 분석이나 리이미징 하기 위해 더 이상 시스템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할 필요가 없다.

안전한 사이버 보안망을 구축할 때 직원의 행동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소닉월 콘텐츠 필터링 서비스 기능을 사용하여 캡처 클라이언트는 수백만 개의 알려진 악성 도메인, IP 주소, 봇넷에 대한 액세스를 차단하여 직원의 실수나 호기심으로 인한 감염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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