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오디오북 서비스 론칭…첫 작품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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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오디오북 서비스 론칭…첫 작품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3.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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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김혼비 작가의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를 오디오북으로 제작, 판매 및 대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알라딘은 자체 오디오북 시리즈인 알라딘 오디오북을 론칭하고 매월 한 권의 작품을 선정해 선보일 예정이다.

시리즈의 첫번째 책인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는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를 직접 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본격 생활 체육 에세이로 알라딘 평균 평점 9.4를 기록하는 등 많은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소설가 정세랑은 “이 에세이는 오로지 축구에 대한 에세이면서 동시에, 축구를 비유로 하여 여성이 온몸과 온 삶과 온 세계에 대해 엮어 내고 있는 것”이라며 “저자가 하나하나 축구의 기술들을 익힐 때, 단계 단계 성장해 나갈 때 이제껏 몰랐던 낯선 영역이 열리고 읽는 사람의 마음속에도 격한 지각 변동이 일어난다”고 소개했다.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의 오디오북의 낭독은 KBS 39기이자 한국방송 성우극회 소속의 이슬 성우가 진행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구매와 대여, 두 가지 형태중 한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구매 또는 대여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 사이트를 통해, 오디오북 듣기는 최신 버전의 알라딘 e북 뷰어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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