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산업진흥원, 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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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산업진흥원, 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3.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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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데이터 유통·활용 통한 에너지 신산업 선도·데이터 경제 활성화 도모
▲ 백기훈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왼쪽)과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KSGI)과 스마트그리드 데이터의 유통·활용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선도 및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Kdata는 데이터 산업의 진흥과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담당하는 데이터 전문기관이고, KSGI는 에너지 이용환경 혁신을 선도하는 스마트그리드 중추기관이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더해 전력 생산과 소비 정보를 양방향, 실시간으로 주고받음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전력망이다. 이를 통해 생산된 데이터는 산업 및 국민 실생활을 분석·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에너지 신산업뿐만 아니라 데이터 산업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활성화 업무 ▲스마트그리드 데이터 관리 및 유통 업무 ▲스마트그리드 분야 데이터 융합인력 양성 업무 ▲관련 법제도 및 정책수립 지원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스마트그리드 데이터는 민간 활용의 폭이 넓고 다양한 분야 데이터”라며 “스마트그리드 데이터 활용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과 데이터 산업을 함께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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