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미국 RSA 참가로 북미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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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기업, 미국 RSA 참가로 북미 시장 개척”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3.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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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국내 기업 10개 구성해 한국 공동관 운영…시큐아이, 북미 시장 진출 신호 올려

국내 보안 기업들이 미국 정보보안 컨퍼런스 ‘RSA 2019’에 참가하며 북미 시장 진출 가속을 높이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RSA 컨퍼런스는 전 세계 정보보안 기업 700여개가 참여하고 5만여 명이 관람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미국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많은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올해 한국 공동관 참여 기업은 ▲나온웍스(VoIP 보안솔루션) ▲네오와인(암복호화·복제방지 솔루션) ▲라온시큐어(생체간편인증·전자서명 솔루션) ▲모니터랩(APT 대응 솔루션) ▲소만사(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린아레나(블록체인 스마트계약 감사 서비스) ▲에프원시큐리티(악성코드 유포 탐지 대응 시스템) ▲엑사비스(제로데이 공격 침입 탐지 및 대응) ▲이글로벌시스템(DB 암호화 솔루션) ▲이와이엘(초소형 양자난수생성기) 등이다.

이민수 KISIA 회장은 “정보보안 분야 최대 행사로 상징성이 매우 큰 RSA 전시회 참가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북미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IA는 미국·일본·중국 등 정보보호 전문 전시회 참가지원 뿐만 아니라, 신흥 전략지역에서의 1:1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서 국내 정보보호 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 시큐아이도 참가해 차세대 방화벽 신제품 ‘블루맥스(BLUEMAX) NGF’를 소개하고 북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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