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유통업체 영우의 그룹사 이하이테크(대표 정인성·백인식)는 4일 온라인 플랫폼 ‘시소몰(SEESAW MALL)’을 공식 론칭하고 국내 IT 유통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하이테크의 시소몰은 기업 및 사업자 대상의 B2B 전문 IT 종합 온라인 쇼핑몰로 사업자라면 누구든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대량 구매 및 견적 문의 등을 통해 가격으로 인한 구매 선택의 고민을 줄이고 업계 최적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일반 기업고객의 사이트를 별도로 구축, 효율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시소몰에서는 삼성, LG,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애플 등 국내외 유수의 IT 대표 브랜드사의 상품이 판매된다. PC와 노트북부터 가전, 디지털, 컴퓨터 부품과 주변기기, 서버,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 IT와 관련된 전 제품이 구매 가능하다.
IT 종합 온라인 쇼핑몰을 표방하는 시소몰은 국내 IT 유통업계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IT 관련 상품을 큐레이팅해 관련 업계 종사자 및 일반 기업 고객에게 지속 제안한다. 또한 온라인 클라우드 커스터마이징 솔루션 상품을 기획 및 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며, IT 전문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상품화해 교육과정이 필요한 기업 및 개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소몰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AWS 오로라(Aurora)’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도입했다. 개인정보 및 기업정보 보안에 최적화돼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서버 이중화 기술 실현으로 쇼핑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시소몰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실시간 상담으로 빠른 피드백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전자제품 유통 거점인 용산 전자상가에 물류센터를 구축, 배송과 오프라인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하이테크 정인성 대표는 “시소몰은 IT 기업의 니즈가 있었지만 온라인에서 판매가 어려웠던 ‘클라우드 커스터마이징 솔루션 상품’, ‘IT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상품’ 등을 제공해 온라인 IT 유통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93년 설립된 종합 IT 유통 및 솔루션 기업인 영우는 HP, 시스코, 오라클, MS, VM웨어(VMware), 레드햇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에서 유통하며 2017년 기준 약 8000억원 매출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