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콘텐츠 스타트업 플레이큐리오(대표 이상준)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단어카드 ‘딕셔너리팝’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플레이큐리오는 교재, 교구, 장난감 등 다양한 제품을 AR, 가상현실(VR) 등의 기술을 접목시켜 아이들에게 보다 쉽게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2018 창업발전소 스타트업리그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돼 ‘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첫 출시제품으로 딕셔너리팝을 선보인다.
딕셔너리팝은 유아 단계에서 필수로 배워야 할 10개의 주제, 100개의 단어를 선정해 100매의 단어카드로 구성됐다. 하나의 상품으로 한국어, 중국어 영어를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딕셔너리팝을 구매한 고객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로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를 통해 딕셔너리팝 AR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실행하면 AR을 통한 단어 및 문장을 경험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한 뒤 카드를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에 비추면, 움직이는 그림과 함께 3개 국어의 단어와 문장을 제공하며, 녹음, 따라 쓰기, 퀴즈 등의 부가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큐리오는 고객들이 다양한 딕셔너리팝 제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이펜전자와 기술 협력을 진행했다. 세이펜으로 단어카드 안의 단어를 찍으면 3개 국어의 원어민 음성이 재생되며, 세이펜 KT 기가지니의 고객이 딕셔너리팝을 이용할 경우 IPTV을 통해 해당 단어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
플레이큐리오 이상준 대표는 “딕셔너리팝은 언어에 호기심을 가지는 영·유아 단계 시기에 한 번은 필수로 구매하는 친숙한 단어카드에 AR 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콘텐츠”라며, “플레이큐리오는 호기심 넘치는 우리 아이들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접하고 즐기며 학습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큐리오는 이베이코리아를 통해 딕셔너리팝을 독점 공급 제휴 중이며, 3월 1일에 옥션 올킬을 통한 특가 판매전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