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제20회 정기총회 개최
상태바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제20회 정기총회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2.28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성장 위한 비전 제시·주요 사업계획 발표
▲ SPC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회장 유병한)는 28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9년 제2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회원사 대표 임직원 및 업계 관련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PC의 지난해 주요 성과 보고와 2019년 중점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특히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소프트웨어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소프트웨어 산업과 SPC의 발전을 위해 업계 및 학계의 주요 인사로 구성된 미래위원회를 발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위한 소프트웨어 저작권 신문화 조성의 리더 SPC’를 새로운 비전으로 수립해 선포했다.

또한, SPC의 앞 글자를 딴 ‘소프트 파워, 프로텍션, 컬처(Soft Power, Protection, Culture)’를 핵심 전략의 토대로 구체적 활동 방향을 제시하며 2019년 중점 사업방향과 계획을 승인했다.

핵심 전략 실현을 위해 정부기관, 산업계, 학계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을 통한 회원사 권리보호,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주요 실천과제로 ▲신 소프트웨어 환경 대응 정책 발굴 및 제안 ▲공공발주 소프트웨어 개발자 권익증진 및 제값 주기 문화 확산 ▲창의적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신규 교육과 공공 위탁사업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한 3대 실천 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병한 SPC 회장은 “올해도 국제경기 침체와 맞물려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경기 전망이 많이 어둡다는 예측이 많다”며, “SPC는 회원사와 함께 손을 맞잡고 4차 산업혁명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