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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보다폰, 5G 체험 공간 선보여…생중계망 구축
2019년 02월 28일 11:23:57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화웨이는 MWC 2019 행사장에서 보다폰과 함께 탁월한 5G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공간을 구축했다. 보다폰은 고성능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화웨이의 엔드투엔드 제품과 솔루션으로 상용 5G 주파수를 사용하는 5G 기지국을 체험존에 구축했다. 해당 네트워크에서 화웨이 5G 스마트폰과 CPE(Customer Premises Equipment)를 활용한 다양한 eMBB(enhanced mobile broadband)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5G 서비스 경험을 제공했다.

실시간 네트워크는 바르셀로나 시티 센터에 구축됐다. 화웨이 5G 엔드투엔드 제품과 솔루션은 지속적인 실시간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데 활용됐다. C-밴드 광대역 주파수 기준, 실시간 5G 시나리오에서 다운링크 최고 속도는 1.7Gbps였으며, 평균 다운링크 속도는 약 800Mbps로 측정되어 진정한 Gbps 환경을 구현할 수 있었다.

기존 4G LTE 기지국에는 여러 개의 5G(gNodeB)가 배치됐으며 4G LTE(eNodeB)와 동일한 커버리지를 제공했다. 이와 같은 네트워크 성능은 능동 안테나(mMIMO)가 운영자의 비트당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핵심 요소임을 증명한다. 4G LTE에 비해 5G는 64T64R과 광대역 주파수의 조합을 통해 단일 셀의 용량을 20~25배 늘리고 비트당 트래픽 비용을 1/10로 줄일 수 있다. 또 능동 안테나가 제공하는 커버리지는 5G와 4G의 공동 기지국 구축을 가능케 하며, 새로 구축하는 기지국의 비용도 대폭 낮출 수 있다.

   
▲ 바르셀로나 시티 센터에 위치한 5G 승합차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Gbps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는 5G eMBB는 사용자 경험에 있어 전환점이 될 것이다. 화웨이의 첫 5G 스마트폰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5G 폴더블 폰이며, 행사 체험존에 전시되어 있다. 보다폰 부스와 화웨이 부스에서는 5G 광대역 주파수를 통해 초고속으로 동영상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재생했다.

일반적으로 사람 눈의 시각적 지연은 거의 100ms인데 비해 5G 네트워크의 지연 시간은 20ms 미만이 될 것이다. 스마트 공장 등 특정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지연 시간은 훨씬 더 낮을 수 있다. 비디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5G 이용 시 거의 0초에 가까운 대기 시간을 경험할 것이다.

5G 스마트폰과 CPE 등 사용 단말기의 출현과 대중화와 함께, 5G의 빠른 개발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수준으로 MBB를 끌어올릴 수 있다. 

보다폰 아키텍처 및 네트워크 전략 담당 이사 산티아고 테노리오(Santiago Tenorio)는 “보다폰과 화웨이 엔지니어들이 최신 5G 표준을 상용 기술에 빠르게 접목한 것은 상당한 기술적 성과다”며 “보다폰은 올 하반기 유럽 일부 도시에서 5G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 5G 제품 라인 사장 양 샤오빈(Yang Chaobin)은 “보다폰과 화웨이는 5G 생중계 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5G 상용 단말기를 통해 탁월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했다”며 “화웨이는 5G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계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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