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씨앤에스, MWC 2019 참가…두뇌 건강 측정 서비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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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씨앤에스, MWC 2019 참가…두뇌 건강 측정 서비스 ‘눈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2.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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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헬스케어 벤처 옴니씨앤에스(대표 김용훈)는 MWC 2019에 참가해 두뇌 건강 측정 서비스로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옴니씨앤에스는 지난해 관람객들의 뇌파와 맥파를 현장에서 1분 만에 측정해 스트레스 정도와 두뇌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공개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올해는 두뇌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두뇌 건강을 개선시켜주는 신개념 훈련기인 ‘옴니핏 브레인’을 중점 선보였다.

작년 초 시제품으로 최초 공개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옴니핏 브레인은 지난 10월말부터 학업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유럽 및 한국에 정식으로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옴니씨앤에스 김용훈 대표는 “옴니핏 브레인 더집중을 사용해 본 학생들 중 일부는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집중을 잘하는 방법을 알았다는 후기를 보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해서 모든 이들이 단순히 앱을 사용해 보는 것 만으로도 두뇌 훈련의 중요성을 이해해 집중력 개선 효과를 보고, 이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꾸준히 훈련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두뇌 활동을 확인하면서 스트레스를 낮추고 집중력을 향상시킨다는 개념이 대다수의 한국 사람에게 생소한만큼, 단순히 인지도를 확대하는 일방향 광고보다 한 명의 만족한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외에서는 이미 정신건강 관리와 MBSR 등 마음챙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충분히 확대돼 있어, 뇌파(EEG) 측정 헬스케어 기기라는 설명과 시연만으로도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MCW 2018에서 옴니핏 브레인의 시제품과 서비스 콘셉트에 대한 소개만 일부 바이어 대상으로 진행했고, 그 결과로 한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판매 개시를 하게 됐다면 이번에는 지난해 말 정식 출시한 모델 시연으로 보다 다양한 바이어들과 구체적인 상담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추가로 올 2분기 출시 예정인 ‘더 쉼’ 서비스도 최초로 공개해 옴니핏 브레인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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