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블록시스템즈, ‘다차원블록체인’ 특허 취득
상태바
엑스블록시스템즈, ‘다차원블록체인’ 특허 취득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2.27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폰·저용량 PC서도 블록체인 검증 시스템 구현 가능…기술 우위 선점
▲ 엑스블록체인 구조도

엑스블록시스템즈는 특허청으로부터 ‘블록체인 시스템 및 블록체인을 이용한 데이터 관리 방법’에 대한 특허등록 결정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엑스블록시스템즈가 개발한 엑스블록체인(X.Blockchain)의 핵심 기술로, 기존의 선형적인 블록체인 구조를 다차원 구조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필요에 따라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고,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블록의 동기화를 최소화함으로써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엑스블록시스템즈는 계속적인 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전자문서에 최적화된 블록체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엑스블록시스템즈 권용석 CTO는 “이번 특허등록은 다차원구조의 블록체인에 대한 혁신 기술을 검증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특허 외에도 블록체인기술에 대한 다양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핵심 기술이 특허등록됨에 따라 계속적으로 특허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유럽 등 주요 국가별로 특허등록을 진행, 올해는 국내 사업화 및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블록시스템즈는 내달 5일 각계각층의 블록체인 전문가를 초청해 전자문서 기반 다차원 블록체인 ‘엑스블록체인’의 메인넷 개발 완료에 따른 발표회를 개최하고,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된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하며 향후 응용분야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