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MWC 2019서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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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MWC 2019서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솔루션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2.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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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송봉섭·문영수)는 MWC 2019에 참가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솔루션 개발을 주도할 계획을 밝혔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는 기존의 정전방식센서와 달리 복잡한 센싱구조와 독특한 영상의 특징으로 인해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알고리즘이 필수로 요구된다. 슈프리마는 성능이 한층 진화된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공개하고, 글로벌센서 기업들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 솔루션에 대한 개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6년 MWC에 처음으로 참가해 스마트폰용 초소형 지문인식 알고리즘인 바이오사인(BioSign)을 업계에 최초로 알린 바 있으며, 매년 진보된 신기술을 발표하는 슈프리마에 대한 관련업계의 미팅 요청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퀄컴의 고성능 초음파식 센서인 ‘3D 소닉센서’에 대한 라이선스 공급이 발표됨에 따라 글로벌 센서기업뿐만 아니라 세트 기업들의 기술협력 요청도 늘어났다.

슈프리마 송봉섭 대표는 “20여년간의 축적된 지문인식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솔루션인 바이오사인은 퀄컴 등 세계 최고의 센서메이커와 협력관계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과 리더십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내외 플래그십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중가 스마트폰에도 기존 지문인식기술을 대체하여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가 확대 적용됨으로써 바이오사인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극소수의 메이저급 글로벌 센서업체가 시장을 주도함에 따라 당사의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알고리즘에 대한 시장지배력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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