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개인용 백신에 랜섬웨어 대응 기능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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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개인용 백신에 랜섬웨어 대응 기능 업그레이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2.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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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라이트’, 랜섬웨어 정밀 검사 기능 제공…사용자 친화적으로 UI 개선

안랩(대표 권치중)은 개인사용자용 무료 PC 백신 ‘V3 라이트’에 랜섬웨어 대응 신규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 UI를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랩은 V3 라이트의 악성코드 탐지·차단 기능에 ▲안티랜섬웨어 툴 통합으로 ‘랜섬웨어 정밀 검사기능’ 제공 ▲중요한 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한 메인 UI를 적용하는 등 랜섬웨어 대응 기능과 UI를 추가했다.

안랩은 베타(Beta) 프로그램으로 별도 제공하던 신·변종 랜섬웨어 탐지 및 격리 프로그램 ‘안티랜섬웨어 툴’을 V3 라이트에 통합했다. 이번 통합으로 기존 V3 라이트의 랜섬웨어 대응 기능에 클라우드 기반 분석 시스템 ‘ASD(AhnLab Smart Defense)’가 분류한 의심파일을 별도의 가상 공간에 격리해 한 차례 더 검사하는 ‘랜섬웨어 정밀검사’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신·변종 랜섬웨어 대응력을 강화했다.

안랩은 그간 사용자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PC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개편했다.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인 PC 검사, PC 최적화 등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다른 검사옵션과 PC관리 기능도 첫 화면에서 모두 실행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 초록·주황·빨강의 세 가지 색으로 PC 보안 상태를 직관적으로 표시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안랩은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인용 유료 및 기업용 V3 제품군에도 안티랜섬웨어 툴 기능 통합과 신규 UI를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강석균 안랩 EPN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개인 PC 보안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PC를 이용할 수 있도록 랜섬웨어 대응력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안랩은 앞으로도 ‘안전해서 더욱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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