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 차세대 옴니채널 동영상 플랫폼 ‘브릿지’ 개발
상태바
GS네오텍, 차세대 옴니채널 동영상 플랫폼 ‘브릿지’ 개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2.26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서울버스 6000대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 방송 서비스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은 온·오프라인 통합 동영상 콘텐츠 및 광고 플랫폼인 ‘브릿지(VRIDGE)’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브릿지는 4G, 5G 등의 초고속 통신망을 통해 모바일 및 오프라인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동영상 콘텐츠 및 광고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서울시 교통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수치화된 광고효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세대 옴니채널 동영상 플랫폼이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돼 트래픽 증가에 따른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브릿지 서비스를 통해 쌓이는 데이터는 내부 빅데이터 분석 툴을 활용해 정밀한 타깃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브릿지 플랫폼은 옴니채널 미디어 사업자의 콘텐츠 외에 방송사, 신문사, MCN, 뉴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및 브랜디드 콘텐츠 등 우수한 킬러 콘텐츠와 함께 시간별, 위치별, 상황별에 맞는 실시간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다. GS네오텍이 사업참여 중인 서울시내버스TV 등의 교통 매체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패션, 뷰티, 헤어살롱, 동물병원 등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와 숙박업소의 온라인 유료영상(OTT) 등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해 브릿지 데모 시연으로 정교한 타겟팅과 커버리지를 요구하는 콘텐츠 사업자 및 광고 사업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GS네오텍은 “브릿지 서비스는 버스 이용객들에게 유익한 동영상 콘텐츠를 맞춤형 제공 서비스로, 동시에 사업자들에게는 혁신적인 디지털 옥외광고 미디어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GS네오텍은 양질의 콘텐츠와 새로운 플랫폼을 갖춘 미디어 기업과 협력해 포화된 모바일 중심의 동영상 광고 시장에서 콘텐츠 및 광고 사업자에게 새로운 경쟁력을 제공하고, 국내 옴니채널 미디어 사업자와의 상생모델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글로벌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네오텍은 브릿지 플랫폼이 자사가 전개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 및 서비스사업 등에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