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삼성전자, 최신 3GPP 5G NR 상호운영성 시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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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삼성전자, 최신 3GPP 5G NR 상호운영성 시연 성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2.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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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 5G NR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으로 최대 데이터 스루풋 검증
▲ 키사이트 UXM 5G 무선 테스트 플랫폼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자사의 UXM 5G 무선 테스트 플랫폼과 삼성전자 5G NR 엑시노스 모뎀 5100을 기반으로 키사이트 5G NR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을 사용해 최대 5G NR 데이터 스루풋을 시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협업으로 이뤄낸 이번 성과는 5G 초광대역 무선통신(eMBB)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를 지원하는 이정표가 됐으며, 3GPP 5G NR 릴리스 15 사양을 기반으로 한 풀 스택 상호운용성 테스트(IODT)를 성공적으로 이끈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이번 시연에서는 256QAM 및 4x4 MIMO 기술을 활용한 최대 데이터 스루풋을 검증했다.

키사이트 5G NR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으로 모바일 디바이스 생태계는 케이블 및 OTA(Over-The-Air) 테스트 환경에서 새로운 5G 모바일 디바이스의 성능을 검증, sub-6 GHz 주파수와 mmWave 주파수 모두에서 5G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

키사이트 무선 테스트 부문 부사장 카일라시 나라야난(Kailash Narayanan)은 “키사이트는 3GPP 표준 개발에 크게 기여한 기업 중 하나다”며 “키사이트는 삼성과 같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칩셋 제조업체들의 설계가 최신 5G NR 표준을 충족하고 차세대 모바일 통신 기술 도입에 따른 기술적 과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사이트와 삼성전자는 초기 5G 성능 가속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5G 기술 발전을 위해 2년 이상 협력하고 있다. 삼성은 최신 3GPP 5G NR 릴리스 15 표준을 사용한 프로토콜과 무선 주파수(RF) 개발 및 검증을 위해 키사이트 5G 프로토콜 R&D 툴셋과 5G RF 디자인 검증(DVT) 툴셋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툴셋은 키사이트의 엔드 투 엔드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제공되고 있다.

삼성전자 시스템 LSI 프로토콜 개발팀 허운행 상무는 “키사이트의 엔드투엔드 5G 테스트 솔루션을 활용해 조기 프로토타이핑부터 설계 검증과 제조까지, 워크플로우 전반에서 삼성의 새로운 5G 설계 개발과 검증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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