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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 2018년 거래액 2591억 기록
2019년 02월 18일 12:47:38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대표 장원귀)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2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번개장터는 지난 2016년 11월 거래액 집계를 시작한 이래 26개월 연속 성장을 이어가며 중고거래 플랫폼 업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4분기에는 분기별 거래액 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4% 증가한 836억원을 기록했다.

번개장터는 개인간(C2C) 거래명세서 서비스 ‘번개프라미스’, 에스크로 기반의 안심간편결제 서비스 ‘번개페이’, 안전송금 서비스 ‘번개송금’ 등의 시스템을 통해 거래 품목과 거래 방법, 거래일, 거래액 등 거래내역이 기록된 경우만을 추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을 집계했다. 번개장터에서 문자나 전화, 카카오톡 등으로도 구매자와 판매자 간 연락 및 거래가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실제 번개장터에서 지난해 발생한 전체 거래액은 3000억~4000억원 가량일 것으로 추산된다.

   

번개장터는 1년새 두 배 가까이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모바일 퍼스트’에 최적화된 업계 최고의 중고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중고거래의 모든 과정을 모바일 앱 하나만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 ‘거래 완결성’을 높인 것. 번개장터 전체 이용자 가운데 10~30대가 80%에 육박하는 이유도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이들에게 최상의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래 안정성 및 신뢰도를 높이고자 구축한 다양한 거래신뢰시스템 또한 번개장터가 주가를 높이고 있는 원동력이다. 그 중 번개페이와 번개송금을 비롯해 개인간거래 전용 보험 ‘번개보험’, 머신러닝 기반의 거래사기 자동 예방 시스템 ‘번개시큐리티’ 등은 중고거래의 취약점으로 지적되는 거래사기 피해를 대폭 감소시킨 획기적인 시도라는 평가다.

번개장터의 올 1월 거래액은 28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 가량 증가했다. 번개장터는 올해 학교, 회사 등 소속 단체 또는 관심사가 동일한 이들이 자신들만의 모임을 개설해 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그룹’ 서비스와 직거래 전용 서비스 ‘우리동네’ 등 커뮤니티를 바탕에 둔 거래편의시스템을 강화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번개장터 장원귀 대표는 “올해 적극적인 새로운 시도를 통해 번개장터만의 차별화된 거래 경험을 제공해 20조원 규모의 국내 중고거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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