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아스텔앤컨’,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6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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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아스텔앤컨’,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6년 연속 수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2.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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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는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으로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9의 하이-파이 오디오 부문에서 6년 연속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수상작으로는 아스텔앤컨의 포터블 전 라인인 A&ultima SP1000M, A&futura SE100, A&norma SR15가 선정됐다.

▲ A&ultima SP1000M, A&futura SE100, A&norma SR15, ACTIVO CT10

A&ultima SP1000M은 아스텔앤컨의 하이엔드 라인 A&ultima SP1000의 소리를 계승한 최신 모델로, 최고 수준의 음질을 느낄 수 있는 AK4497EQ 듀얼 DAC과 옥타코어 CPU를 탑재하고 있으며, 사이즈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높인 모델이다.

불규칙적으로 분할된 면의 천연석을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인류가 사용한 보석 중 가장 오래된 돌 중 하나인 청금석에서 착안한 라피스 블루 컬러를 입혀 젊고, 열정적이며, 파워풀한 느낌을 표현했다.

A&futura SE100은 2018 레드닷 어워드도 수상한 모델로 프리미엄 홈 오디오, 전문 스튜디오 장비에서 주로 사용되는 ESS SABRE ES9038PRO를 8채널로 적용해 더욱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와 정교해진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이다. 사다리꼴 직선에 곡선을 결합해 자유로운 균형을 표현했으며, 양손 모두 볼륨 노브를 수월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최적의 그립감을 만들어냈다.

A&norma SR15는 아스텔앤컨의 스탠다드 라인 모델로 CS43198 DAC을 듀얼로 탑재했으며, 상위라인업에서만 지원하던 Native DSD 재생을 지원한다. 음악이 주는 자유와 공간에 떠 있는 음의 진동을 직사각형의 각도에 변화를 주어 표현했으며, 좌우 어느 손으로 잡더라도 화면이 가려지는 면적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그립감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세 모델 모두 오픈 APP 서비스를 지원해 음악 스트리밍 앱을 사용자가 직접 디바이스에 설치해 사용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SP1000의 UI를 계승해 더 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스텔앤컨은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67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6년 연속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어워드에서는 50개국으로부터 접수된 6400여개 이상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아이리버 백창흠 디바이스사업부장(상무)는 “아스텔앤컨은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6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디자인과 더불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리버가 디자인한 ACTIVO CT10도 DFA 어워드(Design For Asia Award) 2018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03년 시작된 ‘DFA 어워드’는 홍콩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아시아적 관점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보인 프로젝트에 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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