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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내 IoT 시장 매출 8조6082억…전년비 18.6% 증가
제품기기 비중 높은 초기 단계 벗어나 플랫폼·서비스 점차 확산…일자리 수요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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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12일 18:03:28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지난해 국내 사물인터넷(IoT)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8.6% 증가한 8조608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IoT 산업 현황을 담은 ‘2018년도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통계조사로 한국표준산업분류(9차)와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라 사물인터넷 사업 영위가 확인된 22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에서 498개사가 조사에 응답했다.

사업 분야는 서비스,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등 4개로 나눠 조사했으며, 서비스 분야의 사업체(1,191개사, 54%)가 가장 많았다.

   

2018년 국내 IoT 매출액은 8조6082억원으로 2017년 7조2579억원 대비 18.6% 증가했으며, 연평균(2015년~2018년) 22.6%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에서 내수액(7조8880억원, 91.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수출액이 빠르게 증가(연평균 성장률 40%)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IoT 기술은 다른 정보통신기술(ICT)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수출 경쟁력도 향상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사업 분야별로는 제품기기의 매출액(3조6724억원, 42.7%)이 가장 큰 비중을 보였으나,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12.6%)은 가장 낮았다. 이 같은 결과는 국내 IoT 시장이 제품기기의 비중이 높은 초기 단계를 벗어나 플랫폼과 서비스가 점차 확산되는 시기에 접어드는 것으로 평가된다.

서비스 분야는 스마트 공장 확산 등으로 인해 제조 분야(5285억원, 28.4%)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IoT 관련 인력은 7만5077명으로 2017년 대비 2026명이 증가했으며, 2019년 고용계획상 필요인력은 약 4600명으로 일자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한국사물인터넷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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