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에이다스원, 안전운전 플랫폼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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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에이다스원, 안전운전 플랫폼 개발 협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2.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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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심재천)과 에이다스원(대표 김태근)은 장기 주행차량의 안전운전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시범서비스를 위해 첨단안전운전지원시스템(ADAS) 및 긴급자동브레이크(AEB) 기술개발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기 주행차량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해 카메라 센서 등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차량의 운행정보, 운전습관, 운전자 행동인지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장기 운전자에게 휴식을 권고하고, 차선이탈, 차량충돌 및 보행자 충돌사고와 같은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LTE/5G와 연동된 네트워크 기반의 안전운전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시범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ADAS 단말기 및 안전운전을 위한 ICT 융합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심재천 이사장은 “택시업계 스스로 IT 기술을 접목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안전운전을 통한 고객 서비스와 교통사고 저감은 물론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한 적극적인 신기술 도입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이루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실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기술로 에이다스원의 에프터마켓용 AEB 시스템을 경기도 법인택시에 도입, 시범서비스를 통해 보행자 충돌사고 등 인명피해를 줄이고,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환경에서는 사고를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TE 등 네트워크를 이용해 법인차량의 관리비용 절감 및 이용자에게도 질 좋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첨단안전운전 플랫폼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에이다스원은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보조금사업 대상제품인 HM310을 2018년 출시한 바 있으며, 에프터마켓용 AEB 시스템을 제주도 대형버스 운전자 졸음운전 탐지 및 대응서비스 구축사업에 참여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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