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 3차 엔젤 투자자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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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 3차 엔젤 투자자 명단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2.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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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회계사·변리사 등 포함된 프로젝트 진행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전문가들로 구성

픽션(대표 배승익)은 7일 3차 엔젤 투자자 명단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투자자 명단은 기존에 공개한 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기여를 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3차 투자자들의 특징은 법률, IP, 세제(TAX), 블록체인 전문가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픽션의 블록체인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가장 잘 관리돼야 하는 분야인 만큼, 이들의 참여는 프로젝트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보다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법인 삼율의 대표변호사인 장호준 변호사는 콘텐츠와 IP 관련 전문 변호사다. 그동안 픽션 프로젝트 구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법률 자문을 해왔으며, 조만간 오픈되는 픽션의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운영 과정에서 법률적 자문과 대응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이번에 투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현 김앤장 변호사는 글로벌 세제 전문 변호사로, 이전에는 회계사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픽션 프로젝트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서비스인 만큼, 국제적인 관점에서 세제 관련 이슈를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픽션의 비전에 크게 공감한 박 변호사는 세제 전문 변호사로서 픽션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에 기여하기 위해 참여를 결정했다.

삼일회계법인 출신의 배재용 회계사는 국제적인 감각이 세제 전문가다. 픽션이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세제 관련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세제 관련 자문 그룹 확보에 공들인 결과로, 투자자로도 인연을 맺게 됐다. 배 회계사는 세제 분야뿐만 아니라 회계 및 재무와 관련된 분야의 자문까지 할 예정이다.

이어 특허법인 리채의 김두원 변리사도 참여한다. 김 변리사는 그동안 캐릭터, 게임 등 콘텐츠 IP 관련한 다양한 분쟁과 특허 관련 노하우를 쌓은 관련 분야 베테랑 변리사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게 될 다양한 지적재산권 관련 이슈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투자자로서 합류했다.

끝으로 블록체인 전문가로는 문승우 클래이 대표가 있다. 과거 게임업계의 유명한 개발자이기도 했던 문 대표는 400만 다운로드의 팬덤 앱을 성공시키기도 했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인 코인매니저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인 크립토 펀드인 해시드의 핵심 포트폴리오이기도 한 클래이는 국내에서 블록체인 관련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픽션의 비전과 실행력에 크게 공감한 문 대표는 이번에 투자자로 참여해 향후 픽션의 블록체인 시스템의 안정성에 실절적인 자문을 할 예정이다.

픽션 배승익 대표는 “픽션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IP에 대한 법적 이슈를 지속적으로 잘 관리해야 하며,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대두되는 다양한 세제, 블록체인 기술 문제들을 투명하고 안정성 있게 다뤄야 한다”며 “이번에 투자자로 참여한 법률, IP, 세제, 블록체인 전문가들은 픽션 프로젝트가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언과 감시를 병행하며 시장 신뢰에 대해 실질적으로 부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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