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 FIDO 기반 생체인증,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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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인증 FIDO 기반 생체인증, 우수사례 선정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2.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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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적용된 ‘크로스서트파이도’, FIDO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은 FIDO 기반 생체인증 솔루션 ‘크로스서트파이도(CrossCertFIDO)’가 구글, VISA 카드와 함께 FIDO 얼라이언스 공식 홈페이지에 우수사례로 공식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전자인증은 우수사례를 통해 국민은행에 성공적으로 FIDO 생체인증기술이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간편하면서 강력한 인증을 추구하는 은행과 고객의 니즈를 FIDO 생체인증기술로 구현해 인증서 암호 입력이 필요 없는 편리한 금융서비스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크로스서트파이도는 지문, 얼굴, 목소리, 필기서명 등 다양한 바이오 인증 수단을 기반으로 한 FIDO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인증서와 FIDO를 접목한 K-FIDO 기술을 통해 간편하고 안전한 PKI 기반의 전자서명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모바일 뱅킹 APP 내 크로스서트파이도 클라이언트를 적용하고, ISMS 인증 및 WTA(Web Trust audit)를 준수하는 한국전자인증 글로벌 데이터센터 내 FIDO 서버를 운영하는 구조를 택했다. 국민은행 모바일 뱅킹 APP에서 사용자의 지문·목소리 인식 후 FIDO 규격을 준수하는 프로토콜을 통하여 사용자 등록 및 로그인 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좌 이체 혹은 대출 거래 등 각종 은행 거래 메시지에 대한 전자서명 시 사용되던 인증서 기반 전자서명 기술을 K-FIDO 기술로 대체해 패스워드 없는 생체인증 기반의 간편 인증서비스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군식 한국전자인증 본부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자사의 생체인증 기술력이 해외에도 널리 알려지게 됐다”며 “FIDO는 글로벌표준 인증기술인 만큼 ‘CrossCertFIDO’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으로 도입,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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