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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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 파트너십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2.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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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공동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사업 추진…전문 인력 협업·공동 마케팅 등도 진행
▲ 이수영 웅진 대표(왼쪽)와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공동대표 이주완·조원우)는 웅진(대표 이수영)과 손잡고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웅진은 SAP코리아의 골드 파트너이자 AWS 어드밴스드 파트너로서, 중소·중견기업용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 구축 및 컨설팅 부분 국내 1위 사업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와 웅진은 양사의 경험 및 기술을 통합해 국내 기업이 클라우드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개화기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양사는 우수 전문 인력의 협업과 더불어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포괄적 기술 제휴 및 사업 역량 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협업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공격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웅진과의 협약이 전 세계 ERP 시장의 독보적 1위인 SAP ERP 시장의 클라우드 대응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웅진 이수영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SAP ERP 시스템의 신규 및 이관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과 대규모 워크로드 고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련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2021년이면 클라우드가 전체 IT 인프라 지출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매해 ‘클라우드 전환의 빅뱅’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을 통해 유연한 IT 인프라 환경에서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웅진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는 2012년부터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 AWS의 국내 최대 파트너사로 약 900여개의 국내외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가존은 2018년 2200억원이 넘는 총매출을 기록했으며, 2019년에는 3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무난히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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