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형 및 지능형 컴퓨팅 부문 선두주자 자일링스(Xilinx)는 프로 AV 장비에서 최대 8K UHD(Ultra High-Definition) 비디오를 자일링스 디바이스를 통해 송수신할 수 있도록 IP 코어 포트폴리오에 HDMI 2.1 IP 서브 시스템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프로 AV 장비에는 카메라,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 전문가용 모니터, LED 월, 프로젝터, KVM을 비롯해 8K 비디오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는 엔드 포인트 및 인프라와 같은 방송제품들이 포함된다.
고객들은 방송 및 프로 AV, 자동차, 감시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수익을 향상시키고, 작업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머신 러닝 채택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일링스는 고도의 신뢰성을 제공하는 자사의 고속 I/O 트랜시버를 통해 HDMI 2.1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HDMI 2.1에서 지원하는 네이티브 8K 인터페이스를 통합함으로써 프로세싱, 압축, 고품질 분석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여러 ASSP나 고정 기능형 제품을 단일 자일링스 디바이스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일링스 프로 AV 및 방송 시장부문 마케팅 디렉터 라메쉬 아이어(Ramesh Iyer)는 “전문가용 AV 및 방송 시장은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기 위해 고해상도 및 높은 프레임 속도와 뛰어난 동적 범위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완벽한 온칩 HDMI 2.1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본적으로 8K 프로세싱을 처리할 수 있는 고집적 설계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고객들은 8K 기반의 IP 스트리밍을 위해 경량의 8K 메자닌 코덱과 이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보드 공간과 전력소모, BoM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일링스는 2월 5일에서 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ISE 전시회에서 압축, 비디오 프로세싱, 디지털 사이니지 분석을 위한 다른 여러 코어들과 함께 HDMI 2.1 IP 서브 시스템에 대한 데모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