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 네오에코텍으로부터 3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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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오, 네오에코텍으로부터 30억 투자 유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2.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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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체인테크놀로지(대표 정상호)의 상거래 지불결제 블록체인 플랫폼 ‘델리오(Delio)’가 에너지 R&D 전문 벤처기업 네오에코텍(대표 이만희)으로부터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네오에코텍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반도체장비, 바나듐솔리드레독스배터리(VSRB) 등을 연구 개발하는 에너지 제조 분야 R&D 전문 벤처기업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폭발성이 없고 수명이 20년 이상 사용 가능한 2차전지를 개발 중이다.

델리오는 상거래 결제 전용 토큰 ‘스테이블 스테이크 코인(SSC)’를 기반으로 DaaS(Delio As A Service)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해 기업들이 간편하게 자체 토큰을 발행 및 운영함과 동시에 개방된 연합 토큰 생태계를 구현할 수 있게 하는 상거래 지불결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최근 글로벌 OTC 마켓 글로빗 등으로부터 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네오에코텍 이만희 대표는 “IT 제조와 유통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도입하게 되면 제조기술 및 유통의 혁신, 소프트웨어 플랫폼 비즈니스로의 확대, 새로운 투자방식과 수익모델 창출 등 많은 장점이 있어 델리오에 투자를 하게 됐다”며 “델리오는 블록체인 기술뿐 아니라 토큰을 기반으로 하는 안정적인 유통 지불결제 서비스에 많은 장점이 있으며 서로 다른 산업을 하나로 묶어줄 수 있고 글로벌화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델리오 정상호 대표는 “대기업과 IT 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을 하고 있는 R&D 전문 기업인 네오에코텍 투자 유치를 통해 제조 산업에 실용화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특히 델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 상거래 지불결제 서비스는 산업 유통에 있어 토큰 순환경제 생태계를 도입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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